김정훈·조여정 100초 키스 화제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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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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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훈·조여정 100초 키스 화제 "어땠길래?"

▲ 조여정(왼쪽)·김정훈(오른쪽) [사진=tvN]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탤런트 조여정(30)과 김정훈(31)의 '100초 키스'가 화제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에서 조여정과 김정훈은 사랑과 권태 사이에서 갈등하는 10년차 동갑내기 연인 선우인영과 김성수 역으로 각각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만남의 설렘이 담긴 '전봇대 키스'부터 오랜 연인의 '굿바이 키스'까지 총 100초가 넘는 다양한 키스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촬영 당시 조여정과 김정훈은 마치 실제 커플로 착각하게 할 만큼 키스신에 몰입해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이 드라마를 통해 연인들이 만나고 사랑하고 갈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 20~30대 여성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과 사랑,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가 필요해'는 매주 월요일·화요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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