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무용수 안덕기의 신작 ‘오란비’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무용수 안덕기의 신작 ‘오란비’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공연된다.

무용수 안덕기는 2001년 동아무용콩쿠르와 신인 무용콩쿠르에서 상을 휩쓴 바 있다.

이번 작품은 2006년 크누아 10주년 기념으로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한 ‘오란비 내리는 날’을 60분짜리 작품으로 재구성해 조금 더 디테일하고 드라마틱한 작품으로 선보인다.

젊은 세대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전쟁 속에서의 아픔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 VIUM댄스컴퍼니 대표 또는 국립국악원의 무용수로 자신의 이름 보다는 그가 속한 단체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주목을 받은 안덕기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펼치는 창작무대이다.

‘오란비’에는 젊은 안무가와 함께 국립국악원 무용단 무용수들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무용단인 VIUM댄스컴퍼니의 무용수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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