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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차관 "QWL내 부동산 취득세 감면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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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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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가 낙후된 국가산업단지의 복지시설 향상등을 위해 추진중인 QWL 밸리내에서 민간이 참여하는 부동산 신·증축등에 취득세 감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윤상직 지경부 1차관은 이날 전북 익산국가산업단지에서 14개 산단입주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QWL 밸리 사업을 위해 (민간이) 취득하는 부동산과 이 사업으로 신·증축되는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행정안전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윤 차관은 "산업공간을 근로생활의 질이 보장되는 공간으로 재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익산시에 대해서도 QWL 밸리 사업에 대한 용적률·건폐율 완화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익산시장과 익산산단, 전북 테크노파크의 입주기업 14사 대표, 전북 민생일자리본부장, 호남권 선도산업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정부의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체계적인 동반성장 지원책과 고급인력을 전북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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