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 건전화 방안 7월부터 순차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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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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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한국거래소는 14일 금융위원회에서 전월 내놓은 주식워런트증권(ELW) 추가 건전화 방안을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안이 시행되면 기초자산 현재가를 행사가로 나눈 값인 패리티 85% 미만 ELW 신규 발행이 금지된다.

거래소는 지수 ELW 최종거래일ㆍ전환비율ㆍ행사가 간격도 조정돼 옵션 값과 비교도 쉬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거래일·옵션만기일이 같은 ELW만 발행을 허용한다. 전환비율이 100%로, 행사가 간격은 2.5포인트로 통일된다.

8월 1일부터 새로 ELW를 거래하는 투자자는 기본 예탁금 1500만원을 내야 한다.

거래소는 지수 ELW 유동성공급자(LP)별 할증률 현황도 달마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ELW·옵션시장 간 가격괴리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10월 4일부터는 기존 투자자도 기본 예탁금을 적용받는다. LP 평가시 내재 변동성 비중도 10점에서 20점으로 2배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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