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日 쓰나미 피해지역 부동산 가격 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14 13: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동일본 대지진으로 쓰나미 피해를 본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바닷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뛰어오르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미야기(宮城)현 나토리(名取)시의 중고 아파트는 대지진 전보다 3.3㎡(1평)당 20% 가량 높은 98만엔 전후에 거래되고 있다.

미야기현 이시노마키(石卷)시의 경우에도 대지진 전까지 3.3㎡(1평)당 15만엔 정도였던 토지 가격이 최근 20만∼25만엔으로 올랐다.

이시노마키시 바닷가의 택지도 대지진 전까지 6년간 살 사람이 없어 방치돼 있었지만 최근 모두 팔려나갔다.

신문은 도호쿠(東北) 지방의 고용 등이 장기적으로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독 바닷가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것은 조만간 일본 정부가 예산을 투입해 재개발에 나설 것으로 본 단기적인 투기 수요 때문일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