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천문연' 개기월식 예보, 16일 새벽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 6개월 만에 마주하는 우주의 신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14 16: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천문연' 개기월식 예보, 16일 새벽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 6개월 만에 마주하는 우주의 신비'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14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16일 새벽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에 들어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 

이번 현상은 16일 새벽 2시 23분에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 속에 들어가는 반영월식을 시작으로 새벽 3시 23분에는 본그림자 속에 들어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이후 4시 22분에는 개기월식이 시작되며 5시 13분에는 달이 완전히 지구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개기월식이 최대가 된다고 내다봤다.
 
이날 달이 지는 시각은 오전 5시 15분, 해가 뜨는 시각은 오전 5시 10분이다. 

한국에서는 해가 뜬 후 개기식이 최대가 되므로 가장 많이 가려졌을 때의 모습은 볼 수가 없다.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경우를 말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지난해 12월 21일에 개기월식을 볼 수 있었으며 이번 개기월식은 오는 16일과 이후 12월 10일에 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