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4월중 인천시내 금융기관 총 수신액은 52조5626억원으로 월중 1287억원 감소한 반면, 총 여신액은 69조6809억원으로 월중 7926억원 증가했다.
은행수신(+2808억원→-1767억원)은 요구불예금이 증가로 돌아섰으나 부가가치세 납부, 지자체 자금인출 등으로 저축성예금(+7006억원→-1269억원)이 감소하면서 전월보다 감소했다.
지역밀착형 금융기관 수신(-351억원→+991억원)은 상호저축은행(+86억원→+559억원)이 특판예금 판매로 증가한 가운데 여타 기관이 늘어나면서 증가됐다.
은행대출(+6700억원→+5532억원)은 가계자금대출(+3418억원→3561억원)이 DTI 규제 재도입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집단대출 취급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했으나 기업자금대출(+3268억원→+1993억원)은 둔화됐다.
지역밀착형 금융기관 여신(+584억원→+2182억원)은 상호저축은행(-254억원→+1002억원)이 예수금 증가에 따른 신규대출 취급확대로 대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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