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150석 규모 대구 콜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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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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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중앙회는 대구광역시에 상담석 150석 규모의 콜센터를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 오는 15일 대구광역시와 콜센터 개설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5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세일즈 TM을 전문으로 하는 대구콜센터를 개설한다.

협약식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과 김태영 신용대표 이사 및 김범일 대구광역시 시장, 이연창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대구콜센터는 5년 전 설치된 광주·부산 콜센터와 함께 지역에 기반을 두고 상호지원 (백업)기능과, 인바운드 중심의 비용센터에서 아웃바운드 중심의 수익센터로의 기능을 수행한다.

농협관계자는 "대구에 콜센터를 개설함으로써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통해 타부문 사업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콜센터는 7월 초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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