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오페라축제’, 18일 세빛둥둥섬서 개막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오는 18일 한강 세빛둥둥섬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한강오페라축제’가 열린다. 이번 무대는 2011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이다. 오페라 아리아들만 모아 갈라쇼 형식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의 수상 오페라 무대로 한강을 배경으로 한 야외수상무대에서 오페라가 펼쳐진다.

‘한강 오페라축제’의 부제는 ‘신나는 모차르트와 로시니 오페라의 밤’이다. 모차르트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와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주요장면을 엮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한강 오페라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1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This is Opera’를 주제로 ‘청교도’와 ‘토스카’ ‘논개’ ‘메밀꽃 필 무렵’ ‘지크프리트의 검’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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