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우즈벡 방문 "양국 관계 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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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고 있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즈벡의 양국 관계를 대폭 강화할 의지를 피력했다고 현지 이타르 타스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날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벡 대통령과의 회동서 "러시아는 우즈벡의 주요한 무역 상대로 남을 것"이라면서 "우리의 관계를 진취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카리모프 대통령도 "지난해 양국 무역 거래가 40% 이상 성장했고 이는 계속되는 세계 경제 위기에도 양국 간 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정기적, 다각적으로 상호 모든 문제에 대해 항상 전화로 입장을 교환하고 있다"며 양국 우호관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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