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14일 열린 교무회의에서 이 총장이 사퇴 의사를 전하고, 20일께 공식 사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국제한식문화재단 설립 등을 놓고 교수회와 마찰을 빚어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차례 총장을 연임한 이 총장은 2003년 제9대 총장 부임 이후 'See, Feel & Change'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학교 심벌마크를 바꾸고 복합건물인 스타센터를 완공하는 등 활동을 펼쳐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