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붕어빵 여동생 화제 "예능감도 오빠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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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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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 붕어빵 여동생 화제 "예능감도 오빠 닮았네~"

▲ 다영 양(위)·신동 [사진=SBS '강심장'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26·본명 신동희)의 여동생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신동은 그동안 방송에서 밝히지 못했던 여동생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방송에서 외아들로 이야기했는데 사실은 여동생이 있다"며 "어머니와 아버지가 헤어진 후 낳은 동생이고 나와 성이 다르다. 여동생은 어머니의 성을, 나는 아버지의 성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동생인데 나를 닮았다"며 "기저귀도 갈아주며 애지중지해 온 동생"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의 여동생 다영(14) 양이 깜짝 출연해 오빠 못지 않은 예능감을 발휘했다. 

다영 양은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의 팬이라고 밝히며 MC 강호동이 "슈퍼주니어 이특이 좋으냐 비스트가 좋으냐"는 질문에도 꿋꿋이 "비스트"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스튜디오 무대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을 보고 출연진들이 "닮았다"고 말하자 짜증섞인 말투로 "안 닮았어요"라고 강하게 부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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