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력판매량 4.9%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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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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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전기요금 인상이 임박한 가운데 5월 전체 전력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로 전력판매량 증가세는 26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다.

15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5월 전력판매량은 355억kWh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207억kWh로 58.3%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9.4%,전년동월대비), 화학제품(12.9%), 자동차(11.5%), 석유정제(10.3%) 등의 전력판매가 두자리수 증가세를 보였고, 조선(9.9%), 반도체(9.0%), 철강(8.5%), 조립금속(6.3%), 섬유(4.9%), 펄프종이(3.9%)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면 주택용(1.3%), 일반용(상업용, 1.9%), 농사용(0.6%) 전력판매 증가세는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5월 최대전력수요는 5935만500kW를 기록한 지난달 20일 15시경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7.2% 늘어난 것이다. 전력공급능력은 6836만1000kW로서 공급예비력(율)은 900만6000kW(15.2%)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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