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中企, 맞춤형 원산지 관리시스템 구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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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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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정부가 수출 중소기업들이 내달 발효를 앞둔 한·EU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맞춤형 원산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5일 무역협회에서 한진현 무역정책관 주재로 'FTA무역활성화 전략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FTA 무역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정부는 수출 중소기업들이 무역자유화로 인한 정보접근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FTA 활용지원센터와 지역센터를 연계해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맞춤형 원산지 관리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FTA 활용 컨설팅을 공장 혁신 중심의 무역컨설팅으로 개선하고, 해외마케팅 및 투자유치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진현 무역정책관은 이날 회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FTA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FTA는 우리 기업에게 기회이자 위기"라며 "정부기관과 업계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무역협회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무역지원기관과 대한상공회의소, 주요 업종 단체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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