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군장병 이용 할인제도’확대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신병훈련 수료식 가족면회제도가 부활함에 따라 ‘군장병 이용 할인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장병 이용 할인제도’는 군장병과 가족, 면회객에게 음식·숙박값을 5~10%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군은 당초 양평읍, 옥천면, 용문면 지역에서 시행하던 할인제도를 양평군 전 지역으로, 할인대상도 군장병, 가족에서 면회객 전체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관내 음식업·숙박업지부와 협조해 희망업소 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신청업소에 대해 ‘군장병·면회객 할인업소’ 스티커를 부착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할인제도는 군장병과 가족, 면회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할인업소 운영으로 업소 간 경쟁력을 유도해 서비스 개선 등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업소 신청 문의는 양평군 지역경제과 환경위생팀(☎031-770-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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