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불안감 조성 '문신 형님들' 집중단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15 14: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경찰청은 최근 폭력조직이 서울 강남의 유명 호텔에서 모임을 하면서 허리를 깊숙이 숙여 인사를 하고 문신을 노출하는 등 공포감을 조성하는 행위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오는 9월14일까지 공공장소에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조직폭력배를 집중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공공장소에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벌금이나 과태료를 물릴 수 있으며 정도가 심하면 형법상 폭력행위로도 처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생계형 영세상인을 갈취하고 서민을 상대로 불법 대부업을 운영하거나 채권 추심을 빙자해 협박을 일삼는 폭력배도 적극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은 올해 1∼5월 조직폭력배 1056명을 검거해 216명을 구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