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세계신기록 보유... '악수 오래하기' 8시간 동안 2만8233명과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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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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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 화면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방송인 강호동이 세계신기록 보유자란 사실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의 '특집 왕중왕전'에 출연한 2PM 준호는 일본에서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하이터치회에 대한 경험담을 얘기했다. 이때 강호동이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사실이 공개됐다.

강호동은 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에서 악수 오래하기 부문에 도전해 8시간 동안 2만8233명과 악수해 세계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강호동은 "8시간이라는 시간 제한이 있었다. 한 사람당 악수 시간을 1초를 넘겨서는 안되는 상황이었다"며 "1초가 넘으면 그 기록을 못 깬다. 중간에 화장실도 못 갔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기는 "그걸 도대체 왜 하신거냐"고 물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2PM 준호 김현중 오정해 안문숙 박정아 홍석천 최홍만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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