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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근두근 우체통' 앱(좌), '1km' 앱 (우)] |
외로운 ‘솔로’들의 동아줄이 되어줄 짝짓기 앱이 인기다.
‘정오의 데이트’ 앱은 매일 오후 12시, 솔로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앱 이용자에게는 매일 오후 12시만 되면 카드 2장이 날라온다.
2장의 카드 중 한 장을 선택할 수 있고, 카드를 선택하면 카드 속 이성의 자세한 프로필을 볼 수 있다.
단 마음에 드는 카드가 있다면 12시간 안에 선택해야 관심을 표현하고 그 이성과 대화할 수 있다.
자신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즉석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앱도 있다.
‘1Km’ 앱은 위치기반 앱으로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부터 1km 안에 위치한 사람들의 사진과 프로필이 뜨면 이를 참고해 메시지를 보내는 앱이다.
하지만 위치 서비스가 활성화 되지 않으면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수취인 불명 팬팔의 설레임을 느끼고 싶다면 ‘두근두근 우체통’ 앱도 생각해 볼 만 하다.
두근두근 우체통은 익명으로 엽서를 주고받는 앱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랜덤으로 엽서를 날릴 수 있다.
상대에게 답장이 오면 다시 답장 할 수도 있다. 해외로도 엽서를 보낼 수 있어 외국어 공부를 위해서도 좋은 앱이다.
좀 더 과학적으로 내 마음에 쏙 드는 이성을 찾고 싶다면 ‘이츄 이상형’ 앱을 추천한다.
이츄는 ‘It’s you’의 줄임말로 매칭 알로기즘을 통해 취향과 관심사가 비슷한 이성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고 상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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