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총리는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제100차 국제노동기구(ILO) 콘퍼런스에 참석,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전했다.
그는 “이 목표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는 현재 1만9천700달러를 3만5천달러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러시아의 GDP는 세계 10위(2010년 IMF 발표 기준)다.
푸틴 총리는 또 러시아 경제가 2009년 미국발(發) 세계 경제위기에서 3분의 2 정도 회복했으며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위기 이전 수준을 완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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