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JK김동욱 '자진하차' 후 첫 심경고백 "너무 많은 걱정과 사랑에 뜨거운 눈물이···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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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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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가수다] JK김동욱 '자진하차' 후 첫 심경고백 "너무 많은 걱정과 사랑에 뜨거운 눈물이···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JK김동욱 [사진=MBC '나는 가수다'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나는 가수다' 자진하차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JK김동욱은 15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너무 많은 걱정과 사랑에 뜨거운 눈물밖에 흐르질 않네요. 이 넘치는 사랑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자신을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JK김동욱은 지난 6일 '나는 가수다' 2라운드 2차경연에서 한영애의 '조율'을 부르던 중 지나친 긴장감 탓에 가사를 깜빡하는 실수를 해 잠시 노래를 멈추고 다시 재녹화에 들어갔다.

이에 그는 재녹화 특혜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스스로 무대를 중단한 책임을 지고 자진하차를 표명했다.

신정수PD는 지난 14일 '나는 가수다' 기자 간담회에서 "JK김동욱이 당일날에도 하차를 결심했는데 현장에서 만류했다. 결국 다음날 연락이 와서 본인의 심적 부담과 룰을 어긴 것에 대해서 자진하차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으며 이어 "본인이 몹시 괴로워하는 모습에 그 의견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JK김동욱은 강원도 모처에서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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