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연구원은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시장의 구조적인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6.5%, 228.2% 증가한 888억원, 1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영업실적 큰 폭 증가는 매출 90%를 점하고 있는 VIP 고객의 안정적인 방문과 함께 홀드율이 개선되고 있는 덕분"이라며 "2분기 홀드율은 전년동기대비 3.7%포인트 상승한 13.7%에 달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다만 중국 춘절(1분기)이 일본 골든위크(2분기)보다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전분기 대비로는 2분기 실적이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