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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 국채 보유량 6개월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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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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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인 중국의 지난 4월 한달 미국 국채 보유량이 90억 달러 늘어났다. 중국은 직전 5개월 간 연속해서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여왔다.

미국 재정부는 15일(현지시각) 자본유출입(TIC) 동향 보고서를 발표, 지난 4월 말 기준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한 달 전에 비해 90억 달러 증가해 1조149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6개월만에 처음 증가한 것으로, 지난 해 12월 기록했던 사상 최대치 1조1450억 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비록 미국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디긴 하지만 미국 국채는 여전히 안전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다음으로 미국 국채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일본은 4월 미국 국채 보유량을 10억 달러 줄여 총 보유액은 9069억 달러에 달했다. 영국은 4월 78억 달러 늘려 총 333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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