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원내대표 "주 5일 수업 공감, 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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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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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주 5일 수업제도 실시와 관련,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의 안전, 돌봄, 학습 문제에 대해 민주당이 앞장서서 치밀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6일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민주당은 가족이 모두 행복한 주5일 수업제, 특히 워킹맘이 행복한 주5일 수업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책에 대해 최영희 의원은 “현재 시스템을 개선하고 예산과 인력을 제대로 투입해야 한다”며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돌봄 노동자에게도 주5일을 보장해야 하고 돌봄 교사를 구할 수 없는 농어촌에 대한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관련 인력 확보 방안으로 △토요 체험활동에 대학생을 교사로 활용 △외부 체험학습에 엄마를 채용하는 '엄마표 무빙교실' △임용고시에 합격한 뒤 실업 상태인 예비교사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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