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LIG손해보험은 16일 100세 만기 보장 항목과 계약 관리상의 편리 기능을 강화한 신상품 ‘LIG L-Plus통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Plus통합보험은 통합보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종 보험 상품의 주요 보장내용을 망라하고 있다.
상해와 질병 관련 담보만 60여 개에 달하며 화재, 배상책임, 운전자비용 관련 담보까지 모두 합치면 무려 80여 개나 된다.
또 이번 상품은 실손 의료비와 입원 일당만 100세까지 보장하는 기존 상품들과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 진단비와 각종 수술비를 보장한다.
암과 뇌졸중, 뇌출혈은 최대 3000만 원, 급성심근경색은 최대 2000만 원, 암을 비롯해 발생 빈도가 높은 16가지 질병 역시 최대 100만 원까지 수술비를 받을 수 있다.
고액암 진단비의 지급 기준이 되는 암 범위는 폐암과 담낭암까지 확대됐으며 자궁적출수술비 담보도 새로 추가됐다.
부모와 자녀 등 온가족이 상품 변경 또는 중도 전환 없이 각종 상해와 질병 관련 보장을 이어갈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배우자는 물론 자녀와 부모, 형제, 자매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피보험자가 2명 이상일 경우 1%, 3인 이상일 경우 2%의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필요 시 세대 분리, 계약 분리가 가능해 이혼이나 결혼 사유가 발생했을 때에도 보험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이 밖에 업계 최초로 통합보험에 도입한 납입면제제도도 주목할 만하다.
보험 기간 중 80% 이상의 고도후유장해를 입었다 하더라도 보험 만기 때까지 위험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갱신 보험료를 제외한 보장 보험료는 면제된다.
이강복 장기상품팀 팀장은 “통합보험은 가입과 관리가 쉽고 보험료도 개별 상품에 가입할 때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L-Plus통합보험은 고령화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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