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신곡 '끝사랑' 실시간 차트 1위... 요즘 뭘해도 되는 '나가수' 비주얼 가수 입증

▲김범수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나가수'의 자칭 비주얼 담당, 김범수가 자신의 신곡 '끝사랑'을 선보였다.

김범수는 16일 오전 0시 자신의 정규 7집 앨범 '솔리스타(SOLISTA)'의 파트2 '끝사랑'을 전격 발표했다.

김범수의 신곡이 공개되자마자 멜론, 도시락, 벅스뮤직 등 음악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나가수' 파워를 입증했다.

타이틀 곡 '끝사랑'은 김범수의 최대 히트곡 '보고싶다'의 명콤비인 작곡가 윤일상과 작사가 윤사라가 함께 만든 곡으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한 사람의 애틋한 마음이 표현된 곡이다.

김범수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김범수의 이번 앨범은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각 곡마다 그 분위기에 맞게 해석했다"며 "'나가수'에서 매번 다른 스타일의 노래를 선보이 듯 모든 곡들이 다른 가수가 부르는 것처럼 노래를 달리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 2010년 9월에 발표했던 정규 7집 '솔리스타(SOLISTA)'의 파트1 '지나간다'가 발표된 이후 약 9개월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