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엄태웅 소속사 숙박사업 선언…엔터 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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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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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엄정화 엄태웅 김윤석 유해진 주원 서우 등 여러 톱스타들이 소속된 심엔터테인먼트(대표 심정운)가 매니지먼트 회사로는 최초로 레저숙박사업을 시작한다.

16일 심엔터 측은 다음 달 초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인 철원 한탄강 줄기에 위치한 호텔형 펜션 모닝캄 빌리지 오픈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제주에서나 볼 수 있는 주상절리 등 주변 경관이 절경을 이루는 등 전망과 풍경이 빼어난 것으로 이름높다.



모닝캄 빌리지는 호텔급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도입한 고급 펜션으로 5개동 21개 객실로 이뤄져 있으며, 전국에 8개 지점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지역의 특색에 따라 펜션 콘셉트도 달리 할 예정이다.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는 “주5일 근무제로 여가 생활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면서 소비자의 여행, 레저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을 느끼게 돼 엔터테인먼트업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와 혜택 그리고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면서 “‘모닝캄빌리지 in 한탄강’은 철원 지역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관광도시 철원으로 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모닝캄빌리지 in 한탄강’은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오는 7월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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