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 SNG '스즈미야 하루히의 단결' 日 출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넥슨모바일은 일본에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스즈미야 하루히의 단결’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 중 하나인 그리를 통해 선보이는 이번 게임은 일본에서 650만부 이상 판매된 소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를 원작으로 개발된 소셜게임이다.

주인공 하루히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퀘스트를 수행하고 대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승한 넥슨모바일 대표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스즈미야하루히 시리즈를 소셜 네트워크 게임으로 개발해 글로벌 플랫폼인 ‘그리’를 통해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인기 콘텐츠들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