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전라남도, 친환경농업 육성·발전 업무협약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는 오는 20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전라남도와 친환경농업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박준형 전남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와 시·도의원,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두 지역은 이날 협약에 따라 친환경농업 육성·발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또 협약식 끝난 뒤에는 오는 9월26일부터 열흘동안 남양주시에서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 성공을 위한 다짐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이날 행사장 내에는 전남 친환경 농·특산물 부스가 설치돼,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홍보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14일부터 사흘동안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되는 2011 포뮬러원국제자동차경주대회(F1대회)의 홍보차량과 레이싱카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