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제2차 상장 중국기업 현지IR 개최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16일 외국기업 디스카운트 해소 및 투자자보호를 위해 상장법인과 공동으로 '제2차 상장 중국기업 현지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앞서 진행한 현지IR에 참가하지 못한 차이나하오란과 성융광전투자가 그 대상이다. 거래소와 상장 중국기업 7개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현지 IR을 개최했다.

이번 현지IR 역시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이 초빙돼 최근 기업실적 및 사업현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 공장견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최근 차이나 디스카운트 현상으로 중국기업 주가가 침체국면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업정보 제공을 통한 투자자들의 중국기업 옥석 가리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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