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 혜택 부담액 대비 1.8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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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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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0 건강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분석결과’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 가구당 평균 급여비는 14만3216원으로 월평균 보험료 부담액 7만6637원의 1.87배로 조사됐다.

저소득층인 건보료 하위 20% 계층은 월평균 보험료는 1만8623원, 급여비는 9만7609원으로 보험료 대비 5.2배 많은 혜택을 받았다.

또 고소득층인 상위 20% 계층은 17만6707원을 보험료로 내고 21만2615원을 급여비로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용인구 1인 기준으로는 건보료 하위 20% 계층은 1인당 월보험료 1만2167원을 부담하고 급여비 5만4965원을 받았다.

상위 20% 계층은 월 5만7425원의 보험료를 내고 6만4390원을 급여비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월평균 보험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지역세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12만5636원), 직장가입자는 서울 강남구(13만5579원) 거주자였다.

또 월평균 가장 많은 급여비를 제공받은 지역은 지역세대는 전북 순창군(18만3802원), 직장가입자는 전북 부안군(21만3823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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