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외부전문가 감사인력 pool제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16 14: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부천시가 감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외부전문가 감사인력풀(Pool)제’를 도입, 이달 30일까지 전문자격사에 대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사인력풀의 외부전문가는 부천시 본청, 소속기관, 소관단체 및 그 공무원이나 직원에 대한 감사와 조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주요 정책의 집행업무, 계약업무, 예산관리 업무 및 그밖에 감사기구의 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분야의 감사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의 경우 종합감사, 특정감사, 재무감사, 성과감사, 복무감사 등으로 나눠 진행되는 감사에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킬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외부전문가 감사인력풀이 구성될 경우 감사관 외부채용과 함께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켜 감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감사의 전문성과 효율성, 객관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격요건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수사·법무, 예산·회계, 조사·기획·평가 등의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사람으로서 6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에 해당된다.

또 변호사, 공인회계사, 의사, 약사, 변리사, 법무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건축사, 기술사 등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에 해당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