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중국 대입수능시험 끝난 직후 '스트레스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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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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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에서 치러진 대학입학 수능시험 가오카오(高考)가 지난 8일(일부분야는 9일) 일제히 끝남에 따라 수험생들은 시험의 긴장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마음껏 스트레스를 발산했다.


상하이 학생들이 지난 12일 가오카오 끝난 것을 축하 하기 개최한 파티장에서 교과서와 참고서, 각종 학습 자료를 발기발기 찢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충칭(重慶)시의 대입 수험생들이 지난 8일 본시험 종료후 맥주를 마시며 입시준비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산동성 지난(濟南)시에서는 지난 8일 대입시험을 막 끝낸 수험생들이 담임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허리를 굽혀 절을 하고 있다.


8일, 구이양(貴陽)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유쾌한 표정속에 거리를 활보하면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이번 가오카오에는 전국에서 모두 933만 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15%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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