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 청소년들 매력 발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가 지난 15일 경기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문화욕구 충족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기여하며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치르고 올라온 14개팀 53명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경연대회 결과 대상은 의정부고교 락밴드팀 ‘스케치’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의정부서중 댄스팀 ‘디스프릿’이, 우수상은 솔뫼초 기악합주단 ‘솔뫼가야금’과 민락중 사물놀이팀 ‘신명’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비보이 ‘퓨전MC’를 비롯해 필댄스, 옐로우 잼, 홀리시드, 김기철 퀸텐재즈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수상자들은 오는 8월29일부터 5일 동안 경기도가 개최하는 ‘제19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대회를 주최한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