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현혜 기자)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과 함께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오면서 많은 커플들의 움직임이 분주하기만 하다. 커플 골퍼 또한 마찬가지. 국내외 골프 투어를 준비하고 있는 커플 골퍼들을 위해 LG 패션 닥스 골프에서 커플룩을 제안했다.
# 오렌지 컬러로 트렌디한 아메리칸 스타일!
[사진=골프포위민 닥스 골프 차예련 커플 화보컷] |
비비드한 컬러 중 올 여름 잇 컬러는 바로 ‘오렌지’. 오렌지 컬러는 활동적인 느낌을 주는 컬러로 화이트나 블랙 등의 모노컬러와 조화를 이룬다. 하지만 커플 모두 오렌지 컬러의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은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다.
남성이 화이트 컬러에 오렌지 컬러를 매치했다면 여성은 같은 화이트 컬러에 부드러운 느낌을 보강하는 베이지나 피치 컬러의 아이템을 매치하면 근사한 아메리칸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베이지나 피치 등 뉴트럴 컬러는 여성스러움을 배가시켜 인기가 높은 컬러다. 하지만 자칫하면 하체가 통통해 보일 수 있으므로 체크 패턴이 가미된 팬츠라면 날씬하면서도 세련됨을 강조할 수 있다.
# 청량한 블루 아이템으로 휴양지에 온 것처럼
[사진=골프포위민 닥스 골프 차예련 커플 화보컷] |
남성은 청명한 티일 블루(teal blue)컬러의 피케 셔츠에 라이트 블루 컬러의 팬츠를 매치하고 여성은 바다와 모래 등을 연상케 하는 홀치기 기법을 사용한 피케 셔츠 하나면 해변에 와 있듯 청량한 분위기의 커플 골프 웨어를 완성할 수 있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인 만큼 시원한 컬러도 중요하지만 UV 필터와 쿨 터치 기능이 담긴 소재가 중요하다.
# 브라운 컬러로 인도를 내 품안에!
[사진=골프포위민 닥스 골프 차예련 커플 화보컷] |
이국적인 감성의 포인트 컬러는 브라운. 브라운은 내추럴한 감성을 돋보이게 해주고 침착함을 요하는 컬러로 필드에서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남성은 다크 브라운 피케 셔츠에 라이트 그레이 팬츠를 매치하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여성은 아라베스크 문양을 수놓은 피케 셔츠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움은 물론 남녀 모두 우아한 하모니를 이룰 수 있다. 여기에 윙팁 스타일의 브라운 컬러의 골프 슈즈를 함께 매치해주면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커플 골프 웨어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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