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남동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국외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성양구와 교주시를 방문해 결속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중국 성양구에서 청도시 건립 120주년 및 제10회 시민절을 맞아 러시아, 인도, 브라질, 아프리카 등 6개국과 함께 개막공연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해 이뤄졌다.
구는 지난해 인천시에서 주최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전통무용단인 구삼무용단(단장 장정아)과 남동구풍물단 등으로 예술단을 구성, 풍물굿과 한국전통무용이 어우러진 개막퍼레이드 공연을 펼쳐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구는 교주시와 우호교류 협정체결 후 각종 박람회, 기업체 방문 등을 주로 교류했으나, 이번 방문기간 중 문화예술, 체육, 교육 등 폭넓고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구는 미국과 중국 등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한 우호관계 증진 및 지구촌 속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