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자동차부품 표준용어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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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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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16일 보험사고 차량 수리 시 사용하는 자동차 부품에 대한 표준용어집을 발간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같은 자동차 부품을 두고 보험사와 정비공장, 부품 대리점, 소비자가 사용하는 용어가 달라 차량 수리과정에서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다”며 “앞범퍼 등 총 133개 부품에 대한 표준용어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앞바퀴 안쪽의 철판인 후론트 휠 하우스(Front Wheel House)의 경우 정비공장은 하우스라고 부르지만 제작사는 휀더 에이프런 패널, 후드리지 어셈블리, 후론트 에이프런 패널 등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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