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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NH스마트뱅킹' 가입 고객 100만명 돌파 기념으로, 다음달 7일까지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
16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된 'NH스마트뱅킹' 가입 고객이 이날 현재 107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상품 출시 1년여만으로 농촌기반 고객이 많은 농협 특성상 스마트폰 열풍이 지방에도 급속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농협의 설명이다.
특히 농협은 금융서비스와 더불어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농촌체험여행 팜스테이, 가족 건강을 위한 가족식단 365,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신토불이, 가계소득에 도움을 주는 연말정산컨설팅 등)을 제공,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은 또 '인터넷 공동구매 정기 예·적금 '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1년 만기 정기예금상품과 1년에서 3년제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금상품이다. 우대금리와 아이패드2, 여행상품권 등 경품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29일까지 NH스마트뱅킹 신규 가입 고객은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1000매)을 받을 수 있다.
김태영 농협신용 대표이사는 “스마트폰이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더 유용한 도구이므로 NH스마트뱅킹 서비스 확대 및 유용한 어플 개발로 농업·농촌 발전과 국민생활에 기여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이와 함께 다음달 7일까지 NH-인터넷뱅킹 2011년 상반기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내에 신규로 인터넷뱅킹을 가입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105명의 고객에게 외장하드 1TB 등의 경품, 1회 이상 이체하는 106명의 기존고객에게는 아이패드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신규고객 이벤트의 경우 별도 응모절차 없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으면 자동응모가 되나, 기존 고객은 인터넷뱅킹 이벤트 창에서 연락처 등의 정보를 입력한 후 응모 등록해야 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일정요건을 갖춘 우수고객에게는 포켓뱅킹장치(USB) 발급 수수료가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인터넷뱅킹(http://banking.nonghyup.com)의 이벤트몰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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