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공원 [사진 = 대구시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대구의 중심에 위치한 두류공원이 새롭게 단장돼 시민을 찾는다.
대구시는 국·시비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심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0년 12월 착공한 두류공원 경관 개선사업이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타임폴광장 조성(두류공원 내 관광정보센터 외부) ▲포토존·바닥분수 설치 ▲야간경관조명 설치(관광정보센터 및 삼선교 주변) ▲수변무대·전망데크 설치(문화예술회관 건너편 부용정 주변) 등이 진행됐다.
대구시 도시디자인총괄본부 관계자는 "'타임폴광장'은 대구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대구의 사람, 자연, 문화시설, 대구 관광명소를 상징하는 이미지 등으로 조성하여 대구를 찾는 외국인 및 외래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와 즐길거리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며, 두류공원과 대구타워를 연계한 Colorful DAEGU 포토존 광장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철 무더운 대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바닥분수 광장을 조성해 두류공원을 찾는 외국인 및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통한 청량감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