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16일 오후 5시 30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옥천군청 마당에서 박모(55)씨가 옥천군의회 박모(50) 의원을 흉기로 찔렀다.
박 의원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오른쪽 옆구리와 왼쪽 손목 등에 상처를 입고 대전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날 박 의원과 보조금 지원 문제로 심하게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