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D, 임직원 가족 초청 페스티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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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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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시티에서 열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퍼스트원 페스티벌’에서 조수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과 합창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는 충남 아산 탕정 삼성디스플레이시티에서 ‘퍼스트원(First One)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준공한 5.5세대(1300×1500㎜)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아몰레드) 라인의 성공적인 가동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퍼스트원 합창대회’에서는 8개팀 250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다.

‘SMD 스타킹’ 프로그램에서는 예심에서 1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임직원들이 화려한 댄스와 노래실력을 겨뤘다.

이 외에 도자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도 열렸다.

자녀교육 특강 및 학습 상담 시간도 마련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수인 SMD 사장은 “지금까지 땀흘려 일한 임직원과 함께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가족들 덕에 세계 1위를 지켜올 수 있었다”며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고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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