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 문자, 국내 요금으로 이용하세요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는 중국에서 20일부터 중국에서 국내 요금 수준으로 로밍문자를 보낼 수 있는 '중국 문자로밍 1만원권' 부가요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레모바일 고객이 이 상품에 가입하면 중국에서 1만원에 단문·장문·멀티메시지(SMS, LMS, SMS)를 가리지 않고 문자 500건을 보낼 수 있다.

기존에는 중국에서 단문이나 장문메세지를 보내면 건당 100원, 사진·동영상을 첨부해 보내면 건당 500원이었다.

이 점을 감안할 때 '중국 문자로밍 1만원권'은 최대 96% 저렴하다.

또 한번 가입으로 20일동안 사용할 수 있어 중국 여행이나 출장 시 유용하다.

'중국 문자로밍 1만원권' 및 '문자 허용 데이터 차단' 서비스 가입은 로밍센터 및 공항 로밍센터, 올레닷컴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