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워싱턴서 한미 외교회담

  • 김 외교 뉴욕방문중 潘총장 연임 확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ㆍ미 외교장관 회담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기에 앞서 21일부터 3일간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17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뉴욕 방문기간 하인스 워드 미국 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 미식축구 선수를 한ㆍ미 미래비전 홍보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KORUS Future Vision)로 위촉할 예정이다.

또 토마스 허바드 이사장과 마크 민튼 회장 등 코리아소사이어티 지도부와 면담하고 동포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김 장관은 코리아소사이어티 지도부와의 면담에서 미국내 대(對) 한국 인식 제고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조기비준을 위한 코리아소사이어티의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의 뉴욕 방문기간인 21일 유엔 총회가 반기문 사무총장의 연임을 공식 확정할 예정이어서 이와 관련한 면담과 행사 일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장관은 이어 24일 워싱턴 D.C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열어 동맹 강화와 대북정책 공조, 지역적ㆍ범세계적 관심사안을 폭넓게 협의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주요 행정부 인사, 의회 중진의원, 학계인사와의 면담도 추진 중이다. 김 장관은 26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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