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반기문 사무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안보리는 사무총장 추천권을 갖고 있다. 그런 안보리가 반 총장을 단일 후보로 추천하는 결의를 채택해 유엔 총회에 제출했기 때문에 오는 21일 열리는 총회에서는 반 총장의 재선이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반 총장이 재선되면 사상 첫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사회의 지지로 인해 재선된 첫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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