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 이번에는 목소리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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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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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고미남으로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작전요원 민영역으로 매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배우 박신혜가 이번에는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영화 ‘소중한 날의 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박신혜는 “많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영화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이랑이라는 캐릭터는 나처럼 밝고 활발한 친구다. 누가 봐도 철수를 좋아하는 게 얼굴에 드러나지만 정작 자신은 부정하는 귀여운 캐릭터이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속 이랑에게 조언을 한다면? 이란 질문에는 “이랑이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면 철수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했는데, 둘 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 서로가 적극성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며 귀여운 조언을 하기도.

마지막으로 박신혜는 영화 ‘소중한 날의 꿈’에 대해 봄에 눈이 사르르 녹듯이 따듯한 영화라며 꼭 관람하시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목소리 더빙에 참여한 박신혜, 송창의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소중한 날의 꿈’은 6월 23일 개봉, 순수했던 첫사랑의 설레임을 담은 공감100%, 재미 200%의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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