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건설 태국 석탄화력발전소…'거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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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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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태국 방콕에서 두산중공업이 건설하는 태국의 ‘게코원(GHECO-ONE)’ 석탄화력발전소가 3년 만에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 2008년 7월 착공한 게코원 석탄화력발전소는 가로 600m, 세로 1500m(90만㎡)로 축구장 126개 정도의 크기다. 700㎿(7억 와트)급으로 단일 발전소 용량으로서는 태국 최대 크기다.

70만명의 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투입된 연인원과 콘크리트만도 144만여명과 9만8221㎥(레미콘 차량 1만7천여대분)에 이른다.

발전소 공사에 들어간 철근 무게도 1만1418t에 달한다.

△터빈 △보일러 △탈황설비 △전기집진시설 △배출가스를 내보내는 굴뚝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95.1%로 우리나라 기술진 100여명과 태국 근로자 1천500여명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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