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트럭 543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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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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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는 만 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화물자동차 3차종(만트랙터, TGS, TGX) 54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리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콜원인은 지난 2009년 8월 10일부터 올해 2월 17일 사이에 제작된 만트랙터 167대, TGS 2대, TGX 50대에서 주차브레이크 작동장치를 조립 시 고정클램프를 장착하지 않아 주행 중 주차브레이크가 작동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또 지난 2008년 1월 14일부터 2009년 12월 4일사이에 제작된 만트랙터 324대에서 브레이크가 작동된 후 브레이크 갤리퍼 피스톤이 복귀되지 않아 제동체결로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 소유자는 오는 20일부터 만 트럭버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리콜을 하기 전 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만 트럭버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만 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는 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만 트럭버스코리아(주)에 문의(080-661-1472)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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