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자’이태석 신부 조명”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살레시오 수도회는 24일 오후 2시 영등포구 신길동 수도회 관구관 7층 성당에서 ‘이태석 신부의 삶과 영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살레시오수도회 백광현·양승국 신부, 문용린 서울대 교수 등이 ‘돈 보스코의 정신과 이태석 신부’, ‘선교사 이태석 신부’, ‘왜 이태석 신부에게 감동하는가’, ‘이태석 신부의 영성’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안융 살레시오수도회 신부는 “이태석 신부가 톤즈에 간 것은 의사이기 이전에 살레시오회 수도자로서, 청소년을 위해 삶을 바친 돈 보스코(살레시오회 설립자)의 아들로서 간 것”이라며 “영웅주의에 경도된 사람들의 의식을 정화하고 그리스도교적, 살레시오회 영성적 차원에서 이태석 신부를 조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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