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등 서울 서남지역 오존주의보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서울시는 19일 오후 3시를 기해 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 등 서남지역 7개 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대기 중 오존 오염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현재 서울 서남지역은 0.127ppm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해당 지역에 사는 호흡기환자나 노약자, 유아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일반 시민도 운동 등 야외활동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들어 서울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12일에 이어 두번째다.

앞서 경기도는 오후 2시를 기해 성남·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광주·하남·의왕·과천 등 중부지역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지역의 오존 오염도는 0.131pp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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