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응급환자 1339로 전화하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19 18: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20일부터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가능 병원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중증응급환자 질환별 진료가능병원 실시간 정보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는 국번없이 ‘1339’로 전화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정보가 제공되는 병원은 국내에 있는 474개 전 응급의료기관이다.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중증응급질환은 △뇌출혈 수술 △뇌경색 재관류 △심근경색 재관류 △복부손상 수술 △사지접합 수술 △응급내시경 △응급투석 △조산산모 △신생아 △중증화상 △정신질환자 등 11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자는 1339 홈페이지(www.1339.or.kr)를 통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의 진료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의 실시간 입력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진료가능 정보의 신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정보를 소방본부에도 제공, 소방본부 상황실을 통해 119구급대가 실시간 정보를 안내 받아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히 적절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이송시간 지연과 불필요한 전원 등으로 인한 환자의 피해를 줄어들고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