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순위> 3라운드 1차경연, 방송 첫 '공동 꼴지' 등장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나는 가수다'의 새로운 멤버인 가수 장혜진과 조관우가 입성 소감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는 새 멤버인 장혜진과 조관우가 투입된 첫 번째 경연이 펼쳐졌다.

경연에 앞서 이날 조관우는 "유럽 쪽에서 가성으로 부르는 가수들의 노래들 접하고 '아 나도 이렇게 해봐야겠다'라고 생각했었다. 이후 아버지께 말씀을 드리고 시도해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제 2의 도약으로 삼겠다.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 노래는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이다. 잘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새 멤버 장혜진은 "나는 이렇게 인터뷰를 해본 적도 사실 처음이다"며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며 앨범작업 계속해서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장혜진은 "꼴찌만 안했으면 좋겠다"며 "7위하면 가슴이 아플 것 같다"고 지금의 심정을 털어놨다.

결국 19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의 3라운드 1차경연 1~5위는 BMK, 박정현, YB, 옥주현, 장혜진 순으로 나왔다. 이번 경연에서는 김범수와 조관우의 득표수가 가장 낮게 같아  '공동 6위'를 차지했다.